미국은 1억 달러
이상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매매내역을
분기별로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8월 달에 올라온
2020년도 2분기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었는데요
우선 섹터별 자금의
비중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2분기
포트폴리오를
전체적으로 보면
애플 등 포트폴리오
내의 IT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하면고
금융주를 일부
팔아버렸기 때문에
IT주의 비중이
종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금융주를
넘어서게 되었다.
수치 상으로는
IT주 44.18%
금융주 32.02%
필수 소비재 15.01%
나머지 섹터는
아주 조금 보유 중이다.
전체 포트폴리오
매수 상위
1. 배릭골드
2. LSXMK
3. STOR
4. KR
5. SU
어느 인터뷰에서
버핏이 금은 배당을
주지도 않으며
불확실한 가치
때문에 보유하지 않는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금의 가치 상승을
예측하고
금 가격과 주가가
같이 움직이는
금광 채굴기업 베릭골드를
대량 매수했습니다.
LSXMK는 자동차
경주인 F1를 보유한
자산 기업이고
STOR는 미국
내 부동산 리츠 기업으로
미국 내 대표적인
부동산 리츠인
리얼티 인컴과 비슷한
지위에 있는
기업입니다.
KR은 미국의
종합 유통업체
SU는 캐나다에서
합성 원유를 생산하는
에너지 회사입니다.
매도 상위
1. 웰스파고
2. 제이피모건 체이스
3. 델타항공
4. 사우스웨스트 항공
5.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웰스파고와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모두 은행주로
일부 매도했고
보유 중인
항공사들은
전량 매도
한 것으로 보인다.
버핏이 항공사를
전량 매도한 후
항공사 주가가
폭등해서
일부에선 버핏이
나이도 많고
한물간 거 같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버핏의 유명한 명언 중
"10년 보유할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말아라"
라는 대목이
생각이 났다.
미래에 UAM
(Urban Air Mobility)
등의 등장으로
항공사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